[정론타임즈=원혜영 ]

기독교대한감리회 장로회전국연합회는 2025년 8월 23일(토), 천성교회(님부연회/ 대전유성지방회)에서 "말씀과 기도로 세워가는 장로회"라는 주제로 2025 '지방장로회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감리교 장로들의 사회생활과 교회생활에서의 영적 성숙과 리더십 강화, 그리고 인공지능(AI) 시대의 교회와 장로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회예배는 장형근 장로(장로회 남부연회연합회 회장)의 사회로 시작됐다. 예수마을 찬양단(천성교회)의 찬양 후, 이진헌 장로(유성지방회 회장)가 기도했으며, 백용현 목사(한빛교회)가 창세기 26장 3~4절을 본문으로 “이삭의 축복”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백 목사는 “이삭의 축복은 아브라함으로부터 전해진 하나님의 언약”이라며, “다음세대가 진짜 문제인 이유는 지금세대가 기도하지 않는데 있다" 말하며, "지금 우리가 미래를 기도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유재수 장로(총무)가 광고를, 백용현 목사가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후, 첫 번째 강의에서는 김승철 장로(중부연회연합회 회장)의 사회로, 한동대학교 안민규 교수가 “AI 시대, 교회의 리더가 알아야 할 본질과 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안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교회 역시 그 변화에 직면해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현재의 AI 기술 수준과 한계를 소개하고, 교회가 AI 시대를 어떻게 이해하고 대응해야 하는지를 조망했다. 그는 장로들이 이러한 시대 변화 속에서 영적 통찰력과 다음세대를 이해하는 포용력을 넓히고, 책임 있는 리더십을 가져야 함을 강조했다.
두 번째 강의는 이평식 장로(서울연회연합회 회장)의 사회로, 류호준 장로 (감리회 장정연구위원회 위위원장)가 맡았다. 류 장로는 “감리교회의 교리와 장정”을 주제로, 1. 교리와 장정의 역사 2. 제정 목적 3. 주요 내용 4. 지방장로회의 직무 5. 장로회장의 사명 등을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그는 “장로는 하나님과 사람 모두에게 인정받는 삶을 살아야 하며, 생활의 모범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평신도 사역자”라며, 목사와 장로가 소통과 화합으로 연합하여 교리와 장정을 잘 지켜 나가야 감리교회가 평안하게 든든히 서나갈 수 있음을 강조했다.
세 번째 강의는 안재홍 장로(경기연회연합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김윤희 교수(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가 “일과 영성”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현대 크리스천 리더로서 일터와 신앙의 통합, 그리고 영성 중심의 삶에 대해 나누며, 우리가 말하는 예배는 주일 오전, 오후 수요일에 드리는 예배로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삶에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대로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예배임을 강조하며, 장로들의 사역 정체성과 실천적 신앙을 강조했다.
워크숍 폐회예배는 황형준 장로(충북연합회 회장)의 사회로 마무리되었다. 찬양은 예수마을 찬양단(천성교회)이 맡았고, 송오수 장로(삼남연회연합회 회장)가 기도, 한동수 목사(천성교회)가 에스겔 47장 1~12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그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성령이 교회를 회복시키고 차고 넘치는 은혜로 우리의 미래를 새롭게 하시는 역사를 전했다. 이어서 유재수 장로의 광고 후, 한동수 목사의 축도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각 연회 지방장로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대적 과제에 대한 신앙적 해법을 모색하고, 감리교 장로로서의 사명과 정체성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자랑스런 감리교회 장로로서 교회의 리더와 사회의 리더로 훈련되어 하나님께 사명받은 자의 삶을 살아가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원혜영 기자(haeng97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