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1년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에 설립된 삼화교회는 1대 교역자 방인희 전도사가 부임하면서 본격적인 목회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 교회는 관리가 되지 않아 급격히 노후가 시작되었고 젊은 성도들이 인근 도시교회로 떠나면서 성도 수는 10명 안팎에 머물렀다. 전임 목회자의 사역을 뒤이어 김경희 목사는 이런 사정이 넉넉지 않은 작은 교회를 섬기기 시작했다. 부족한 재정에 어느 것 하나 자신의 힘으로 해결할 수가 없었고, 교회의 작은 부분조차 손 볼 여력이 없던 김목사는 눈물로 기도하며 무릎 꿇고 하나님께만 길을 구했다.
그러던 어느 날 김경희 목사는 하나님이 주시는 강한 확신을 갖게 되었고, 지난 6월 6일 경기연회 체육대회에 참석해 경기연회 청장년선교회 회장 허삼회 권사를 찾아가 교회 사정을 이야기하며 도움을 구했다. 그러나, 남양지방회에 청장년선교회가 세워지지 않았기에 허삼회 회장 또한 쉽게 답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김 목사는 포기하지 않았고, 한 번만이라도 교회를 방문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 그렇게 허회장은 6월 27일, 삼화교회를 찾았는데 곰팡이가 피어 냄새와 습기로 가득한 예배당에 발을 딛는 순간 눈물이 쏟아져 나왔다며 마음 아픈 그 순간을 떠올렸다. 하나님께서 삼화교회로 발걸음을 인도하신 이유를 깨달은 허회장은 교회 이곳저곳 사진을 찍고 영상을 제작하며 함께 도울 이들을 찾기 시작했다.





경기연회 여선교 회장 이성희 장로와 오산 감리교회 부경환 목사가 제일 처음, 내민 손을 잡아주었다. 이렇게 오산지방회 계삭회에서 마련한 헌금 100만원이 마중물이 되었고 이후에 서정교회 한명준 목사가 후원금 500만원을 청장년선교회에 전달했다. 꿈의교회 평신도 사역부 DMT 국장 기은숙, 강동화 권사도 참여 의사를 밝히며 150만원의 후원금을 보내 왔다.
큰 금액이 들어가는 공사이기에 경기연회 청장년선교회는 우선, 본당 리모델링을 맡기로 했다. 반월 중앙교회에서 외부 도장, 외부 화장실, 옥상 방수를 맡아 섬기겠다는 뜻을 전했다. 또, 남양지방회에서 사택 공사를 책임지기로 하며 사랑의 집짓기는 일사천리로 진행되기 시작했다. 경기연회 서인석 감독의 도움으로 열린 지난 ‘경기연회 8.15 복음 통일 기도회’를 통하여 모인 헌금 170만원 또한 삼화교회를 위해 흘려 보내기로 결정했다. 경기연회 연합회 여선교에서는 본당 의자 30개와 외부 간판을 감당하기로 하고 헌금 200만 원을 보내왔으며 기도로 함께 도울 것을 약속했다.
이렇게 많은 헌신과 섬김의 소식 끝에, 드디어 지난 8월 26일 삼화교회에 새 생명을 불어넣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되었다.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청장년 회원들의 손길이 힘을 더했고 구슬땀을 담은 이들의 사랑의 헌신 끝에 낡고 어두웠던 삼화교회 모습은 조금씩 탈바꿈하기 시작했다. 오산교회 부경환 목사는 이날 현장을 방문해 헌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무더운 날씨에 힘쓰는 청장년들을 축복하고 기도했다.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로 함께 돕기로 약속한 오산지방 여선교회 연합회. 경기연회 여선교회 연합회>
삼화교회를 위한 청장년 회원들의 사랑의 집짓기 섬김과 교회 곳곳을 바꾸기 위해 각처에서 보내준 따뜻한 손길은 앞으로도 이어질 계획이며, 오는 10월 4일 토요일 2시, 새롭게 변화된 삼화교회 본당에서 입당 예배가 거행될 예정이다.
입당 예배 : 2025년 10월 4일 토요일 2시, 삼화교회 본당
주소 :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삼화길 105번길 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