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타임즈=원혜영 ]

감리회 본부 선교국 국내선교부와 예수자랑사모선교회(이하 예자회)가 주관한 2025 예자회 가을수련회 ‘동행’이 10월 20일(월)부터 22일(수)까지 철원과 포천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수련회는 ‘동행’이라는 주제로, 목회자 유가족으로서 신앙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사모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하나님과 함께하는 은혜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예자회는 ‘예수를 자랑하는 사모들의 선교회’로, 목회자의 유가족(홀사모)들이 모여 신앙의 용기와 위로를 나누는 공동체다. 회원들은 가족을 잃은 아픔 속에서도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헌신하며, 오직 주님과의 ‘동행’을 통해 삶의 힘을 얻고 있다.
특히 목회자유가족돕기운동본부(회장 김진호 감독, 사무총장 최우성 목사)는 매년 유가족 자녀 80여 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연간 예산은 약 1억 2천만 원에 달한다. 이 모든 재정은 교회와 성도들의 후원으로 마련돼 ‘동행’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수련회에는 감리회 본부 선교국(총무 황병배)과 함께 목양교회(김완중 목사), 천안에베소교회(송기문 목사), 탑동교회(김석기 목사), 신생교회(안삼영 목사), 성은교회(이익상 목사) 등이 후원으로 참여했다. 또한 서울연회(김성복 감독, 이경재 총무), 중부연회(황규진 감독, 정기수 총무),중앙연회(김종필 감독, 이환재 총무)가 마음을 모아 함께 ‘동행’했다.
광화문 감리회 빌딩에서 출발한 목양교회 버스에는 30여 명의 예자회원이 함께했다. 첫 순례지는 새로 이전한 감리회 본부 일영 청사였다.
회원들은 변화와 개혁을 기도하며 본부를 위해 예배를 드렸고, 함영석 행정기획실장과 선교국 직원들의 따뜻한 환영 속에 뜻깊은 개회 예배를 올렸다.




이후 철원제일교회(이상욱 목사)와 장흥교회(한찬희 목사)를 방문해 지역 교회의 역사와 사역을 들으며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했다. 또한 신생교회(안삼영 목사)에서는 특별기도회가 열려, 회원들이 다시 한 번 주님과의 깊은 ‘동행’을 고백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성은교회(이익상 목사)가 점심 식사를 대접하며 여정을 마무리했고, 교회의 장로 세 분이 자리를 함께해 귀한 교제의 시간을 나눴다.
철원과 포천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진행된 이번 수련회는 영적 위로뿐 아니라 신체적 휴식의 시간이었다. 회원들은 곳곳의 명소와 맛집을 탐방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다시금 사명과 믿음을 되새겼다. 짧은 2박 3일의 여정이었지만, 예자회원들은 주 안에서 하나 되어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렸다.
일정 내내 “동행”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이를 위해 후원해준 모든 교회와 연회들께 감사하며 안전하게 운행해준 목양교회(김완중목사)의 푸른 버스를 바라보며 예자회원들은 자신들의 푸른 초장을 향하여 또 한걸음을 옮겼다.
- 감리회 본부 선교국 국내선교부 제공 -
원혜영기자(haeng97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