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타임즈=이상섭]


기독교대한감리회 남선교회 전국연합회(회장 박재혁장로)는 제47회 전국 평신도 영성수련회를 2025.12.4~6일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약1천여명의 평신도 지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하며, 혼란의 시대 속에서 평신도 지도력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깊이 묻는 영적 대장정을 이어갔다. “일어나 빛을 발하라”(사 60:1)는 주제 아래 열린 이번 수련회는 말씀·기도·간증·특강·선교 후원까지 전 방위적 영성 회복의 장이 되었고, 한국 교회와 다음세대를 향한 남선교회의 사명을 다시 세우는 계기가 되었다.
대회기입장
단체 사진
대회장 박재혁 장로
1. 개회예배 – 이철 감독 ‘내가 그라’(요 4:20–26)
이철 직전 감독회장은 개회예배 설교를 통해 사마리아 여인의 뒤엉킨 삶 뒤에 감춰진 핵심이 “영적 혼란”임을 지적하며, 오늘 한국 교회의 위기를 그대로 비춰주고 있다고 말했다. 예배 장소와 전통 논쟁 속에 길을 잃은 사마리아 여인처럼, 교단과 지역, 세대 갈등으로 흔들리는 한국 교회도 예수 중심의 가치관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수님이 그녀를 정죄하지 않고 “네 말이 옳다”고 인정한 것처럼, 한국 교회가 서로를 비난하기보다 공감과 경청의 영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 교회의 살 길은 형식이나 제도가 아니라 예수님과의 친밀한 관계”라며, 남선교회가 이 회복 운동의 중심에 서야 한다고 선포했다.
개회예배중
개회예배설교 이철 직전감독회장
대회준비위원장 권오종장로
대표기도 채병선장로. 성경봉독 임진원권사. 봉헌기도 임광혁 장로
특별기도 배덕수장로. 임종철장로. 심억조장로
격려사 오수철장로
선교비 전달
특별찬양 베라루체 찬양단
연회 회장,총무 일동
대회총무 노재민 장로 대회서기 이종의 장로
2. 주제강연 – 김학중 목사 ‘일어나 빛을 발하는 남선교회’
김학중 목사(꿈의교회)의 강연은 이번 수련회 핵심 메시지로 꼽힌다.
그는 아브라함∙느헤미야ㆍMZ세대의 관점∙자원봉사연구결과 등을 연결하며 오늘의 남선교회가 어떤 '빛'을 비추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김학중 목사는 “말의 권위가 사라진 시대”를 진단하며, 신앙인의 말이 다시 힘을 가지려면 공감·경청·진실성이 회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선교회가 붙들어야 할 세 가지 영적 키워드를 제시했다.
• 되돌아감(Back) : 하나님의 부르심 자리로 돌아가는 회복
• 진실성(Integrity) : 말과 삶의 일치
• 변화(Transform) : 작은 섬김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실천
“섬김은 무엇 보다 강한 기쁨을 주는것”이라며, 남선교회가 한국 교회의 소망을 일으키는 ‘빛의 공동체(B.I.T)’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회주제
주제강연 김학중목사
3. 간증 – 조연조 목사 ‘북한 선교의 부르심’
탈북민 출신 조연조 목사(예수마음교회)는 우상숭배와 주체사상 속에서 자라 남한 정착 후 깊은 절망을 겪던 중, 시편 119편 105절 말씀을 통해 인생의 방향을 다시 찾게 된 간증을 나누었다.
그는 “탈북민 3만 4천 명은 북한 복음화를 위한 하나님의 전략적 일꾼”이라며, 남선교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동역을 요청했다.
4. 영성집회1 – 김병영 목사 ‘말씀을 의지하라’
김병영 목사(드림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능력이 있다”(히 4:12)는 선언을 중심으로, 말씀과 기도가 개인·가정·교회를 살리는 능력임을 강조했다.
어머니의 기도가 가정을 살렸던 간증, 요셉·한나·욥의 고난을 말씀으로 이겨낸 사례를 통해 “고난은 말씀을 붙들게 하는 훈련”임을 풀어냈다.
그는 “말씀 안에 있을 때 어둠은 떠나가고, 밤이 지나면 새 날이 온다”고 선포했다.
5. 영성집회2 – 김동현 목사 ‘예수 믿고 변화되었습니까?’
김동현 목사(은평교회)는 가나 혼인잔치의 기적을 통해 신앙의 본질은 변화임을 강조했다.
• 내적 변화 : 죄인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나 중심에서 예수 중심으로
• 외적 변화 : 성령의 열매가 삶 속에서 맺히는 점진적 성장
그는 “신앙은 이미 변화되었고, 지금도 변화되는 중이라고 고백할 수 있어야 한다”며 성령에 순종하는 일상의 믿음을 도전했다.
간증 조연조 목사
영성집회1 김병영목사
영성집회2 김동현 목사
6. 특강1 – 김종필 감독 ‘하나님의 꿈, 교회’
김종필 감독(중앙연회)은 “교회는 인간의 꿈이 아니라 하나님의 꿈으로 세워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형적 성장과 통계에 매몰된 현대 교회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교회의 본질은 말씀과 성령의 역사라고 분명히 했다.
에스겔 37장의 마른 뼈 환상을 인용해 “성령이 임하면 죽은 것도 살아난다. 교회의 사명은 죽은 영혼을 살리는 것”이라고 선포했다.
또한 전신갑주보다 더 중요한 것은 ‘속옷 같은 사랑’이라 강조하며, 사랑 없는 정의는 폭력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강1 김종필감독
7. 영성집회3 – 조이엘 목사 ‘은밀한 중에 갚으시는 하나님의 상급’
조이엘 목사는 금식을 “자기를 비우는 영성”으로 풀어냈다.
예수 그리스도의 ‘케노시스’를 따라 편견·고집·내면의 소음을 비워야 하나님이 채우신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사역 여정을 소개하며 “은밀함은 하나님과 단둘이 만나는 지성소”라고 전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자체가 최고의 상급”이라는 메시지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8. 특강2 – 김정민 목사 ‘복음의 회복’
김정민 목사(금란교회)는 “복음은 개념·교리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 그분 자체”라고 명확히 선언했다.
재정·건강·관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복음을 찾지만, 사실은 복음이 사라졌기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고 진단했다.
그는 “하나님은 사역이 아닌 관계를 원하신다”는 깨달음을 나누며, 성도들이 업적이나 직분보다 예수님을 갈망하는 신앙으로 돌아갈 것을 요청했다.
9. 특강3 – 박진형 목사 ‘새벽에 기적을 준비하라’
박진형 목사(춘천 신성교회)는 2026~2035년 한국 교회의 60% 이상이 세대교체를 맞이하게 된다는 분석을 소개하며, 지금은 기도의 우선순위를 회복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디모데전서 2장 1절의 “기도·간구·중보·감사”가 하나의 영적 운동임을 설명하며, 기도는 개인이 아니라 공동체를 짊어지는 헌신임을 강조했다.
그는 “어머니의 기도는 자녀의 신앙을 세우는 영적 유산”이라며 가정 신앙 교육의 중요성도 전했다.
10. 영성집회4 – 배홍성 목사 ‘감추어 두지 말라’
배홍성 목사(웨슬리언군선교사협의회)는 군선교를 “대한민국의 20~50세대를 잇는 전략적 선교지”라고 설명했다.
장병의 90% 이상이 비기독교인이라는 현실 속에서, 군선교는 다음세대 복음화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교단별 파송에 머물지 않고 지속 가능한 행정·재정 시스템 구축을 요청하며, “기도는 환경을 돌파하는 능력”이라고 강조했다.
“사명자의 정체성을 감추지 말라”는 그의 메시지는 남선교회의 사명 의식을 일깨웠다.
영성집회3. 조이엘 목사
특강2 김정민 목사
특강3 박진형 목사
영성집회4 배홍성목사
11. 특강4 – 유병용 감독 ‘무엇을 바라보는가?’
유병용 감독(서울남연회)은 마가복음 10장의 바디메오 이야기를 통해 “어디를 바라보느냐가 인생을 결정한다”고 말했다.
도메니코 페티의 ‘에케 호모’ 그림 앞에서 회심했던 진젠도르프처럼, 예수의 얼굴을 바라볼 때 삶의 방향이 바뀐다고 강조했다.
바디메오가 주변의 꾸짖음에도 불구하고 더 크게 외쳤던 믿음을 주목하며, “진실한 믿음은 주님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앙은 화려함이 아니라 십자가 앞에 무릎 꿇는 것”이라며, 남선교회가 십자가 중심의 영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도전했다.
12. 폐회예배 – 우광성 감독 ‘제사장의 나라가 되게 하리라’(출 19:3–6)
우광성 감독(동부연회)은 한국이 세계 최빈국에서 경제 강국으로 일어선 배경에는 눈물의 기도·순교·헌신이라는 복음의 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140년 만에 기독교 부흥국·선교강국으로 성장한 한국은, 로마 제국처럼 마지막 시대에 열방을 향해 복음을 들고 나아갈 제사장적 사명을 받은 나라라고 선언했다.
그는 세계 곳곳에 흩어진 한인 디아스포라, 문화적 영향력, 5천여 개의 해외 한인 예배공동체를 언급하며, 남선교회가 이 시대의 선교적 사명을 앞장서 감당해야 한다고 축원했다.
특강4 유병용감독
페회예배 우광성감독
페회선언 박재혁 회장
13. 선교와 다음세대를 향한 결단 – 박재혁 장로의 리더십
이번 수련회의 중심에는 대회장 박재혁 장로의 선교적 비전과 실천적 리더십이 있었다.
박 장로는 “빛을 발하라”는 주제는 어둠 속 한국 교회에게 주신 하나님의 명령이라며, 평신도들이 다시 일어나 교회와 사회 곳곳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이번 대회의 초점을 군선교와 다음세대에 맞추고, 실질적·전략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남선교회 전국연합회의 선교·구호 지원
• 군선교 3천만 원 지원 + 예배 헌금 전액
• 웨슬리언군선교사협의회(배홍성목사)에 전달 → 장병용 특별 성경 제작(전국 회장·연회장명찰 부착)
• 교회학교전국연합회 1천만 원 + 폐회예배 헌금 전액 지원
• 청장년선교회 1천만 원 + 특강 헌금 전액 지원
• 국제의료선교센터 5백만 원 후원 + MOU 체결
• 삼남연회 의성서문교회 차량 구입 지원 2백만 원
배홍성 목사는 “박재혁 회장님의 큰 사랑이 군선교의 그물을 깊은 데 던지게 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 장로는 “군 장병들이 신앙 위에 설 때 청장년이 살아나고 교회학교가 살아난다”며 전 회원의 동참을 요청했다.
선교비 전달
선교비 전달
선교비 전달
회장단 찬양
역대회장
14. 남선교회, 다시 부르심의 자리로
이번 2박 3일의 영성 수련회는 부르심의 회복(Back), 진실한 삶(Integrity),섬김을 통한 변화(Transform)로 영성을 다시 세우는 '빛(B.I.T)'의 시간이었다.
• 개회예배ㅡ정체성을 회복하고
• 주제강연-통찰과 방향을 얻고
• 각 특강.집회-사명과 변화를 결단하며
• 폐회예배-세계선교의 부르심을 확인했다
이번 영성수련회는 한국 교회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평신도 지도력이 무엇을 붙들어야 하는지를 다시 정의하는 영적 선언의 장이었다.
모든 메시지는 한곳을 향하고 있었다.
“예수께 돌아가라.
복음으로 다시 서라.
숨기지 말고 빛을 발하라.”
제47회 남선교회 영성수련회는 이 부르심을 마음에 새기고
각자의 자리로 돌아간 평신도 지도자들에게
새로운 시대를 여는 영적 이정표가 되었다.
평신도 단체장
합심기도
합심기도
합심기도
(행사사진)














(정론타임즈=이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