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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심 앞에 신을 벗다
  • 이상섭 기자
  • 등록 2026-01-19 11: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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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장년, 순종으로 감리교회의 미래를 세우다
  • ― 기독교대한감리회 청장년선교회 전국연합회 회장 이·취임 및 임원결단예배 ―


[정론타임즈=이상섭]


기독교대한감리회 청장년선교회 전국연합회는 2026년 1월 17일(토) 오후 4시, 신애제일교회(담임목사 황규천)에서 회장 이·취임 및 임원결단예배를 드리며 새로운 사역의 문을 열었다.

‘순종(소명)’을 2026년 주제로 내건 이번 예배는 “부르심에 순종하는 청장년”(출 3:5)을 표어로, 시대의 한복판에서 믿음의 허리로 서야 할 청장년의 사명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였다.


     취임 임진원회장 취임패수여

     이임 김용현회장 공로패수여

     이.취임회장 축하


“이런 사람을 알아주라” – 명품의 신앙, 명품의 사람

1부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김정석 감독회장은 고린도전서 16장 15~18절을 본문으로 ‘이런 사람을 알아주라’고 권면하며, 명품의 기준을 신앙의 삶에 빗대어 풀어냈다.

그는 명품이란 일관된 품질과 전통과 현대의 조화, 변치 않는 세련됨, 희소성, 그리고 철학과 스토리를 갖춘 것이라며, 명품의 사람은 늘 한결같고 부드러우며 카리스마가 있고, 타인의 말을 경청하고, 스스로의 가치를 믿음으로 세워가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감독회장은 특히 “청장년은 교회의 허리이며 미래”라고 밝히며, 지난 임기 동안 헌신한 제57대 회장과 새롭게 사명을 맡은 제58대 회장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기쁜 소식을 전하는 삶, 섬김으로 작정하는 결단, 타인의 부족함을 채우는 긍정의 태도를 실천 덕목으로 제시하며, “명품의 그리스도인으로 사명을 감당하는 청장년 공동체가 되라”고 당부했다.


     예배설교 김정석감독회장 

     특별찬양 전국연합회 역대회장 일동

     봉헌특송 전국임원,연회연합회장

     예배사회 기획부회장 김성훈권사

기도 박대남장로,  성경봉독 이지형집사,  봉헌기도 하종성집사

     설교중


섬김으로 비전을 세우다 – 임진원 신임 회장의 다짐

2부 이·취임식에서 제57대 김용현 권사가 이임하고, 제58대 회장으로 임진원 권사가 취임했다. 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이 직분은 하나님의 부르심”임을 고백하며, 찬양과 말씀, 기도와 삶의 현장 속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증언했다.

그는 앞으로의 사역 방향으로 ▲질서와 존중 ▲겸손과 동행 ▲기도의 공동체 ▲속도보다 말씀 앞에 멈출 줄 아는 공동체를 제시했다. 또한 소속 교회와 연회, 교단을 먼저 섬기고 살리는 연합회,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리더십으로 감리교를 통해 이루실 하나님의 뜻을 향해 정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취임회장 임진원 권사

     취임 회장 배지인계

     이임회장 배지증정

     이임회장 김용현권사


말씀이 삶이 되게 – 임원결단의 언약

이어진 임원결단 시간에는 청장년선교선언문 낭독과 함께 임원결단서가 선포되었다. 결단의 핵심은 분명했다.

먼저 하나님과의 일대일 관계 회복을 삶의 최우선에 두고, 가정에서는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사랑과 공경을 실천하며, 교회에서는 자신을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는 섬김으로 부흥의 불씨가 되겠다는 다짐이었다.

직장과 사업장에서는 파송된 사역지로 여기고 작은 일에 충성하며, 연합회 안에서는 동역자의 성장을 위해 기꺼이 자신을 내어놓고, 세상 속에서는 영혼 구원이라는 가장 위대한 업적을 향해 하나님의 기준점을 세우겠다는 신앙적 선언이었다.


     청장년선언문낭독

   청장년선언문낭독

     임원결단서 낭독


순종으로 걷는 길, 청장년의 미래가 되다

이번 회장 이·취임 및 임원결단예배는 단순한 조직의 이양을 넘어, 말씀에 순종하여 신을 벗고 거룩한 땅에 서는 청장년의 결단을 선포한 자리였다.

감독회장의 말씀처럼 ‘명품의 신앙’을 삶으로 살아내고, 신임 회장의 고백처럼 ‘섬김으로 비전을 세우는 공동체’가 될 때, 청장년선교회는 감리교회의 오늘을 지탱하고 내일을 여는 든든한 허리로 우뚝 설 것이다.

순종의 길은 쉽지 않다. 그러나 부르심 앞에 멈추어 서서 신을 벗는 그 자리에서, 하나님은 다시 공동체를 세우신다. 2026년, 청장년의 순종이 곧 교회의 소망이 되고, 세상의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


     격려사 사회평신도국 문영배총무

     격려사 역대회장 유재성장로

     격려사 신애제일교회 황규천목사

     격려사 및 축도 서울남연회 유병용감독

     광고 전국총무 박영규집사

     축도 김정석감독회장,유병용감독 


(행사사진)




       (정론타임즈=이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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