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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우리 모두 하나 되게 하소서”
  • 이윤진 기자
  • 등록 2024-08-15 17:55:19
  • 수정 2024-08-30 10: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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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음통일을 위해 전국에서 울려 퍼진 기도의 외침



8월 15일, 제주, 서울, 강원 등 전국 12개 지역에서 ‘제31회 한민족공동체 회복을 위한 복음 통일 기도회’가 열렸다.

광복 79주년을 맞이하여 열린 이번 기도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청장년선교회 전국연합회(회장 강동화 권사)가 주최했으며 11개 연회연합회 청장년 회원과 성도 1000명이 참석했다. 

‘이 땅 모든 산 위에서 한나라와 한민족을 이루라 (겔 37:22)’는 주제로 김찬호 감독(중부, 강화 마리산기도원), 한종우 감독(중앙, 연천 전곡교회), 김영민 감독(동부, 평창 대관령), 박정민 감독(충북, 제천 시온성교회), 김동현 감독(남부, 남부연회본부), 정동준 감독(삼남, 지리산 산청제일교회), 김필수 감독(호남특별, 인풍성은교회), 신현주 총무(서울, 감람산기도원), 김하경 총무(충청, 예산 삼성교회), 이규봉 감리사(전국, 제주 한라산), 유경열 감리사(서울남, 관악산)가 각 지역에서 말씀을 선포 했으며 찬송가 580장(삼천리 반도 금수강산)이 한반도 전역에 울려 퍼졌다.


이철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은 격려사를 통해 “ 대립의 악순환을 끊고 진보-보수의 이념갈등, 세대 간의 갈등을 극복하고 민족의 소원인 통일이 속히 이루어져 한반도의 평화 시대를 맞도록 기도해 주십시오.”라고 당부했다. 김학중 감독(청장년선교회 전국연합회 지도목사)은 “통일, 그 이후를 고민하고 대비해야 합니다. 특별히 하나님을 잘 섬기는 통일 조국이 되도록 기도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라며 통일 이후를 위한 기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24 복음 통일을 위한 공동 기도문] 中 일부

 ‘북한으로 인하여 아파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알게 하시고 북한의 동포들에 대한 애통의 마음을 품고 기도하게 하소서! 북한에서도 자유롭게 예배드리며 전도할 수 있는 신앙의 자유가 보장되게 하시고 남한의 교회들도 예배와 기도의 불을 밝혀 북한 구원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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