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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누가회, 키르키스탄 선교팀의 의료봉사활동
  • 박상준 기자
  • 등록 2024-08-22 13:34:10
  • 수정 2024-08-22 13: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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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원지대 봉사 활동 참여시 고산병 등에 대비해야...


사진: 한국누가회 키르키스스탄 단기선교팀

지난 8월 10일부터 18일까지 한국누가회 소속 단기선교팀이 키르키즈스탄의 파미르고원 지역 레닌봉(7134m)입구인 알라이면 사르모굴(해발 3000m)마을에서 현지 이동 진료를 하였다. 


                             

사진: 히포크라테스 이동진료차량 치과진료

이동 진료는 키르기즈스탄 의료 NGO인 히포크라테스팀과 연합 진료로 진행되었다.

이번 키르키즈스탄 의료봉사팀은 남여정 팀장과 김대현 부팀장을 중심으로 김정선 치과 팀장, 박지수, 김이준 기도 팀장, 황지인 찬양 팀장, 이호준 물품 팀장, 김성현 영상 팀장, 김진실 재정 팀장, 이종식 놀이 팀장 등이 리더 그룹으로 참여하였다. 



        

사진: 정형외과 진료

의료인과 자원봉사자 20여명으로 구성된 키르키스탄 연합의료선교팀을 통하여 총 417명(정형외과 96명, 심전도 80명, 치과 55명, 한의과 66명, 초음파 90명, 부인과 30명)이 이동진료소를 통해 진료를 받았다. 

한편 남여정 팀장은 “파미르 고원은 해발이 3000~3600m에 이르는 곳이어서 산소가 부족한 지역이다. 두통과 구토, 근육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지역적 특성으로 온 몸에 통증과 만성 두통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았다.” 라며 이 지역을 방문하는 의료 봉사팀들이 고산병 증상에 대비해야 한다고 하였다. 


                              

사진: 한의과진료

또한 의료 봉사 외에도 페이스페인팅, 물총놀이, 풍선만들기 등의 사역을 통해 현지 아이들과 친밀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페이스페인팅 활동

한편 한국누가회는 2천 명 이상의 기독교 의료인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장기려 박사의 제자이며 한국누가회 회장을 역임한 박상은 원장이 베트남 다낭 의료봉사 활동 중에 소천하여 국내외 많은 이들이 애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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